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北도 물폭탄 피해…대동강 경고수위 초과, 평양 도로 침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중부지방에 형성된 비구름은 북한 지역에도 물폭탄를 쏟아부었습니다. 대동강 수위가 경고수위를 넘어섰고 평양의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윤동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물이 다리 바로 밑까지 차오르고, 도로를 오가는 차들도 바퀴가 절반 이상 잠겼습니다.

조선중앙TV는 북한 전역에 우리의 '호우경보'와 같은 '큰물 경보'를 내리고, 평양 대동강이 내일 저녁쯤 경고 수위를 초과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