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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철원 한탄강 범람...민통선 마을 4개 주민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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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범람하면서 마을 그대로 덮쳐

주민 즉시 대피…오덕초등학교·친인척 집으로 몸 피해

대피령 내려진 마을 4곳…김화읍 생창리·갈말읍 동막리 등

[앵커]
엿새간 700㎜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한탄강 본류가 넘쳤습니다.

강물이 인근 마을을 덮치면서, 민통선 마을 4개 주민 수백 명이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을을 가로지르는 길부터 논밭까지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성인 남성 키보다 높게 들이찬 물 사이로 119구조대 보트만 오며 가며, 구조작업을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