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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北, 18일째 장마에 침수된 도로 등 공개..."500mm 폭우,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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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째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침수된 도로 곳곳에서 차들이 힘겹게 움직이는 모습 등을 내보내며 폭우 예보를 이어갔습니다.

조선중앙TV는 폭우가 쏟아진 강원도 금강군 등지에서 바퀴가 물에 잠긴 채 운행하는 차량의 모습을 전하며, 태풍의 영향으로 큰비가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수문국 리성민 부대장은 태풍 4호가 중국에서 저기압으로 약화해 서해를 거쳐 장마전선에 합류해 영향을 준다면서 북한 대부분 지역에서 150~25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국지적으로는 300~500mm까지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