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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히로시마 원폭 20% 충격"…베이루트 폭발로 5천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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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5일) 폭발 당시 화면 보시고 놀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레바논에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사상자가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2주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폭발한 질산암모늄 보관에 관여한 모든 사람들을 가택 연금했습니다.

한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대형 폭발사고로 잿더미와 폐허로 변한 베이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