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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베이루트 참사에 놀란 중국, 항만·화학물질 저장고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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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서 중국인 1명 경상…해운사 등 피해 없어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폭발 참사에 놀란 중국이 주요 항만과 화학물질 저장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6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과 응급관리부는 전날 특별 화상회의에서 베이루트 사태를 논의하고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전역의 항만과 포구, 화학공업 단지, 창고, 화학물질 저장 시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