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에 초속 20m 안팎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면서 정박 중이던 어선이 뒤집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새벽 5시쯤 태안군 가경주항 등에서 어선이 강한 바람과 파도를 맞고 뒤집히거나 정박 줄이 끊겨 바다로 떠밀려 가는 등 20여 척이 피해를 봤습니다.
안면읍 백사장항 해수욕장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야영장을 덮치면서 차량 등이 침수됐고 야영객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근 방파제도 일부가 무너졌으며, 고남면과 남면에서는 주택과 상가가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보령시 대천항과 무창포항에서도 정박 중이던 어선 10여 척의 줄이 풀려 인근 부두로 떠밀려 오거나 전복됐으며 홍성군 남당항 해상에서는 선박 2척이 침수 피해를 봐 긴급 배수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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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새벽 5시쯤 태안군 가경주항 등에서 어선이 강한 바람과 파도를 맞고 뒤집히거나 정박 줄이 끊겨 바다로 떠밀려 가는 등 20여 척이 피해를 봤습니다.
안면읍 백사장항 해수욕장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야영장을 덮치면서 차량 등이 침수됐고 야영객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