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시는 곳은 군사분계선 아래 가장 위쪽에 있는 필승교입니다.

북한 황강댐 방류와 밤사이 폭우로오후 1시 기준으로 수위는 9.81m입니다.

오전 11시엔 수위가 약 10.17m였습니다.

위기 대응 주의 단계는 12m인데 조금씩 수위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일단은 한숨을 돌린 셈입니다.

이어서 군남댐도 보시겠습니다.

오후 1시 기준으로 수위는 37.78m입니다.

오전 11시에 수위는 약 38m였는데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밤사이 계획 홍수위인 40m를 넘어가면서 그야말로 최악의 위기를 맞았는데요.

수위가 내려가고는 있지만 아직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입나다.

이어서 그보다 하류에 있는 비룡대교의 모습도 보시겠습니다.

파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댐이죠. 오후 1시 기준 수위는 9.81m.오전 11시 기준으로 수위는 13.26m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수위가 내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수경보 기준은 11.50m입니다.

역시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만큼 주변 지역 주민분들께서는 기상 정보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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