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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유튜브 뒤흔든 '뒷광고' 논란…268만 구독자 쯔양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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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협찬받아 광고하면서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이른바 '뒷광고' 논란이 유튜브계를 뒤흔들고 있다.

26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은 광고비를 받았음에도 마치 광고비를 받지 않은 것처럼 영상을 구성하고 표기도 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자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쯔양은 6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튜브 방송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던 시기에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다.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바이며 이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