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를 타고 내려다본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화면입니다.

접경 지역인 강원도 철원군에 어제 엿새간 7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던 모습 보고 계신데요.

비닐하우스 위로 흙탕물이 고여 있는 모습 볼 수 있고요.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앞서 저희 취재기자가 대피소에 나가 있었는데요.

동송읍 이길리에는 물이 잠겼고요.

주민들이 인근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를 했습니다.

YTN 취재 헬기가 조금 전에 잡은 화면입니다.

지금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내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군요.

저게 조금 전 낮 화면인데요.

어제 밤새 비가 내렸고 한탄강이 범람을 했습니다.

그래서 마을 주민 대부분이 대피를 했죠.

헬기로 찍은 모습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지금 화면 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시면서 확인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철원을 포함해서 강원도 8개 시군에 지금 1300명이 대피를 한 상황입니다.

마을 전체가 저수지로 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지금 모습은 물이 많이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마을 주민들 대부분이 대피소에 피해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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