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북한강 범람에 떠내려간 '수상레저시설'...자라섬 일부 자취 감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길게는 나흘 동안 홍수경보가 발령됐던 강원도의 북한강 인근 지역은 물난리가 났습니다.

차오르는 수위에 댐들이 잇따라 수문을 열면서, 수상레저시설이 떠내려가고,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한 자라섬까지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승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잔뜩 불어난 북한강에 커다란 물체가 떠내려옵니다.

다름 아닌 수상레저시설입니다.

강물에 뜬 채로 고정돼 있던 시설이 통째로 밀려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