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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비 피해 '엎친 데 덮쳐'…인명피해 늘고 이재민 2천명 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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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 더해 총 17명…의암댐 수난사고 1명 사망·5명 실종

시설피해 6천123건…주택 1천949동·농경지 8천161㏊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7일 이후에 이뤄질 듯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이달 들어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었고 접경지에 다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이재민이 2천명을 넘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오후 4시30분 기준)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7명, 실종자는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