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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북한강 범람에 '수상레저시설' 떠밀려와..."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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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양평군 문호리 북한강에서 수상레저시설이 떠내려왔습니다.

수난구조대는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바지선과 시설 안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레저용 보트를 탄 민간인들과 협력해 견인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 시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강물에 뜬 채 고정돼 있다가 북한강이 범람하면서 물에 떠밀려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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