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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발로 해도 너보다 잘해"...죽음 부추기는 악플에 '징역 10년'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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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세상을 등진 여자 프로배구 고유민 선수가 생전 악성 댓글에 괴로워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 넘은 악플'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국회에서는 온라인상의 명예훼손이나 모욕, 혐오 발언으로 피해자를 자살로 내몰았을 때 최대 10년까지의 징역형으로 엄히 처벌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명 연예인들이 악성 댓글에 괴로워하다 목숨을 끊는 일이 반복되자, 포털사이트들은 차례로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폐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