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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트럼프 "백악관에서 수락연설"...여야 "불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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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백악관에서 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 정가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백악관이라는 정부 자산과 거기서 일하는 공무원을 개인의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입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미국의 대선후보들은 전당대회가 열리는 곳에서 수락연설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전당대회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