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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폭발참사'에 성난 레바논 국민 "정권 몰락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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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 참사에 성난 시민들이 반정부 시위에 나섰습니다.

베이루트 주민 수백 명은 프랑스 대사관 앞에 모여 구호 협의차 현지를 전격 방문한 프랑스 대통령에게 레바논 정부를 돕지 말고 레바논 국민을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바논 주재 프랑스대사관 앞에 대폭발 사고에 성난 베이루트 시민들이 모여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속되는 경제 위기에 이어 폭발 참사까지 터지면서 정부의 무능함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표출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