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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부산서 승용차가 주차장 기둥 들이받아…차주 "급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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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 10분쯤 부산시 동래구에 있는 한 빌라 지하주차장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시동을 건 뒤 차가 갑자기 튀어나갔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 처리를 위해 현장에 도착한 보험사 관계자가 차에 시동을 걸었을 때도 엔진이 과열돼 연기가 났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를 포함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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