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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겨우 복직했는데 또 해고…국립대 '부당계약' 소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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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대학 어학원 강사들이 있습니다. 한 국립대가 몇 년째 이 강사들에게 3개월 단위로 계약서를 쓰게 하고 있습니다. 몇 년째 일한 일터에서 갑자기 내쫓긴 강사들이 늘었고, 이건 부당해고라는 법적 판단도 나왔지만 학교는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씨는 강원대학교 어학교육원에서 유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