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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토사 퍼내고 제방 다시 쌓고" 충남서 나흘째 수해 복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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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실종자 수색도 재개…충남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비가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인 7일 충남지역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재개됐다.

지난 3일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폭우로 주택과 상가 300여채가 침수되고 도로 60여곳이 유실되는 등 피해를 본 천안·아산 등 북부권에서 나흘째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은 물에 젖은 가재도구들을 건져내고 삽으로 집과 상가 안까지 밀려 들어온 토사를 퍼냈다.

물에 잠겼다 빠진 농경지와 비닐하우스에서는 농민들이 진흙과 부유물을 걷어내며 비지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