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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충북 폭우 피해 농경지 2천575㏊…여의도 면적 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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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이달 초 충북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여의도 면적(290㏊)의 9배 가까운 농경지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내린 비로 도내 농경지 2천575㏊(5천612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품목은 벼 1천54㏊, 밭작물 426.7㏊, 채소 369.6㏊, 과수 152.3㏊ 등이다.

유형은 침수가 2천133.7㏊로 가장 많고 유실·매몰 263.8㏊, 도복 91.6㏊, 낙과 78.4㏊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