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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공의 파업 돌입…대학병원들 "대체인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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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돌입…대학병원들 "대체인력 투입"

전국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반발해 오늘(7일)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내일(8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응급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유지업무를 포함한 모든 전공의의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전공의는 1만 6,000여명으로, 전공의협의회는 이들 가운데 90%가 집단휴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공의들이 주로 근무하는 대학 병원들은 "임상강사와 교수 등 대체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의료대란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진료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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