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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정은, 제재·코로나·폭우 속 '민심잡기' 행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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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에 국무위원장 예비양곡 지원 지시…올해만 네차례 코로나 대응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정운영의 중심을 민생에 두며 민심 다잡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대북제재로 가중되는 경제난 속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폭우까지 삼중고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헌신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읽힌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 위원장이 황해북도 대청리 수해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자신 몫의 예비 양곡과 물자를 풀어 수재민 지원에 쓰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