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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北 김정은, 5년 만에 수해지역 방문...전략 물자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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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5년 만에 수해지역 방문…집권 후 2번째

北 매체 "제방 터져 집 730채·논 600만㎡ 침수"

위원장 몫 전략물자 풀고 800세대 신축 지시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년 만에 수해현장을 방문해 자신 명의의 전략 물자를 풀었습니다.

경제난에 코로나, 수해까지 3중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의식한 민생 행보에 나선 것인데, 폭우가 멈추지 않아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수해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제방이 터지면서 집 730여 채와 논 600만여 제곱미터가 침수되고 집 179동이 무너졌다며,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