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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로 지나던 트럭 침수…2명 구조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익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장맛비로 불어난 하천 옆 농로를 지나던 차량이 침수돼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구조됐다.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께 익산시 춘포면 익산천 옆 농로를 지나던 1t 트럭이 장대비로 불어난 물에 잠겼다.
운전자 A(45)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 문을 개방하고 이들을 구조했다.
A씨 등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물이 불어난 농로를 차로 지나다가 갑자기 시동이 꺼지자 소방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재 익산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사고 당시에는 시간당 37㎜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 차량이 물이 가득한 농로를 무리하게 지나가려다가 차 시동이 꺼지고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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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장맛비로 불어난 하천 옆 농로를 지나던 차량이 침수돼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구조됐다.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께 익산시 춘포면 익산천 옆 농로를 지나던 1t 트럭이 장대비로 불어난 물에 잠겼다.
운전자 A(45)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 문을 개방하고 이들을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