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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노영민 비서실장·수석 5명 사의표명…청 "최근 상황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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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른한 오후의 동반자 8월 7일 금요일 '310 중계석' 시작합니다.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참사로, 안타깝게도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어제는 성난 베이루트 시민들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참사 현장 방문 때 정권 퇴진 구호를 외치는 영상도 볼 수 있었고, 레바논 장관이 거리에 나오자 시민들이 물병을 던지면서 혁명을 외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그동안 정부의 실정에 쌓인 국민들의 분노가 참사를 통해 표출되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하더군요. 베이루트 참사 얘기가 나온 만큼, 드릴 말씀도 있습니다. 저희 프로그램 포맷과 이런 참사를 다룬 방송 내용 사이에 일부 표현, 특히 '관전포인트'라는 단어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런 고언들, 언제나 경청할 것이고요, 잘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