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른한 오후의 동반자 8월 7일 금요일 '310 중계석' 시작합니다.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참사로, 안타깝게도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어제는 성난 베이루트 시민들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참사 현장 방문 때 정권 퇴진 구호를 외치는 영상도 볼 수 있었고, 레바논 장관이 거리에 나오자 시민들이 물병을 던지면서 혁명을 외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그동안 정부의 실정에 쌓인 국민들의 분노가 참사를 통해 표출되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하더군요. 베이루트 참사 얘기가 나온 만큼, 드릴 말씀도 있습니다. 저희 프로그램 포맷과 이런 참사를 다룬 방송 내용 사이에 일부 표현, 특히 '관전포인트'라는 단어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런 고언들, 언제나 경청할 것이고요, 잘 새겨듣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준비한 소식부터 소개해올리죠. 먼저 '청와대 비서실장·수석 전원 사의', 다음은 '황강댐 무단 방류 유감 표한 문 대통령', 마지막 '인종차별이냐? 단순 패러디냐?'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시선을 모아, 모아서 그리고 어제 방송 시청률과 함께 '310중계석' 시작하죠. 오늘 제 옆에는 강찬호 해설위원 나오셨습니다. 그럼 첫 번째 헤드라인부터 보시죠. 오늘 오후 점심 막 지나고 나서 갑자기 청와대에서 긴급 발표가 있었죠. 정말 다들 깜짝 놀랐는데 긴말 할 것 없죠. 첫 번째 현장, 청와대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 노영민 비서실장, 청와대 수석 전원 사의표명
· 노영민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5명 사의표명
· 청 "전원 사표…종합적 책임 지겠다는 뜻"
· 노영민 비서실장, 직속 5수석 일괄 사의표명
· 부동산 민심 '부글부글' 비서실에 직격타?
· 전원 사의…사표 수리는 일부만?
· 일괄 사의표명…"최근 상황 종합적 책임"
· 문 대통령, 주말 동안 '숙고의 시간' 가질 듯
· 안 팔려고 비싸게?…김조원 매도 호가 논란
· 김조원, 아파트 최고매매가보다 2억원 높게 내놔
· 김조원 '매각 시늉'?…통합당 "팔기 싫어서"
· 김조원, 노영민과 집 처분 두고 '실랑이'?
· 청 "남자들은 부동산 잘 몰라" 해명 논란
· 관계자 "남자들은 부동산 잘 몰라" 해명 논란
· 이낙연 "남자는 출산 경험 못 해 철없어"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양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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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른한 오후의 동반자 8월 7일 금요일 '310 중계석' 시작합니다.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참사로, 안타깝게도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어제는 성난 베이루트 시민들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참사 현장 방문 때 정권 퇴진 구호를 외치는 영상도 볼 수 있었고, 레바논 장관이 거리에 나오자 시민들이 물병을 던지면서 혁명을 외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그동안 정부의 실정에 쌓인 국민들의 분노가 참사를 통해 표출되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하더군요. 베이루트 참사 얘기가 나온 만큼, 드릴 말씀도 있습니다. 저희 프로그램 포맷과 이런 참사를 다룬 방송 내용 사이에 일부 표현, 특히 '관전포인트'라는 단어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런 고언들, 언제나 경청할 것이고요, 잘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