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수로 정비만이라도 끝내야…" 비 예보에 손 바빠진 복구 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성 수해 현장 찾은 국방부 장관 "가용 장비·인력 최대한 동원"

(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닷새 전 수마가 할퀴고 간 경기 안성 죽산·일죽면에는 연일 수해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거곡마을에서는 자원봉사자 40여명과 마을 주민들이 길에 쓸려 내려온 토사와 나뭇더미를 치우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곳 마을 진입로는 마치 폭격이라도 맞은 듯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토사에 파묻혔고 논은 원래 저수지였던 것처럼 물에 잠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