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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북 지역 밤사이 굵은 비 '주룩주룩'…도 전역 호우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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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최대 300㎜ 집중 호우 예상…비 피해 대비 분주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중국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7일 오전부터 전북 지역에 굵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진안 62.5㎜, 무주 44.5㎜, 김제 42.5㎜, 군산 42㎜, 익산 37.5㎜, 남원 30.9㎜, 전주 25.6㎜ 등을 기록했다.

무주와 진안에는 호우경보가, 전주와 군산, 익산 등 나머지 12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호우 특보로 지리산과 내장산, 덕유산 등 도내 주요 국립공원 탐방로는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