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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베이루트 폭발참사'에 국내 화학공단 긴급 점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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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폭발참사'에 국내 화학공단 긴급 점검 '비상'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폭발사고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국내 주요 화학공단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 6일 질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여수산업단지 내 휴켐스에 대한 긴급 점검을 벌였고, 울산시는 오는 10∼28일 관내 질산암모늄 취급 업체를 긴급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석유화학 공장이 입주한 충남 서산시도 입주기업들에 시설 점검 강화를 요청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5∼2019년 국내 주요 산업단지에서 화재·가스 누출·폭발 등 143건의 사고가 발생해 76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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