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실종자들이 알아서 한 일" 책임 없다는 춘천시·경찰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조금 전 김재현 기자가 실종 직전 영상 보여드렸다시피,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누가, 그리고 왜 배를 타고 작업을 하라고 지시했는지 의아합니다. 오늘(7일) 춘천시와 경찰이 각각 내놓은 입장만을 놓고 보면 이 사고의 책임을 누가 져야 할 지 알 수 없습니다. 춘천시는 시가 지시한 적이 없고, 실종 공무원이 휴가 중에 스스로 나와서 일했다고 했습니다. 또 경찰도 배를 띄운 건 실종 경찰관이 판단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말도 안되는 해명이라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