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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급류 뛰어들어 8살 아이 구한 경찰…부친은 순직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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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타까운 소식들만 계속 전해드리게 되는데요. 간만에 따뜻한 소식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한 경찰관이 중랑천에 빠져 떠내려가던 8살 아이를 보고 물에 뛰어들어 구해냈습니다. 바로 의정부 경찰서의 고진형 경장입니다. 고 경장은 '아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곧바로 물에 뛰어 들어갔다는데, 알고 보니 고 경장 아버지도 11년 전 근무 중 순직한 경찰관이었습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