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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뿌리째 뽑힌 사과나무…출하 앞둔 과수농가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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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앵커>

정부가 이번 장마로 큰 피해를 본 전국의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충청도에 다섯 곳, 경기도와 강원도가 한 곳씩입니다.

농가 피해도 막대한데요, 출하를 앞두고 큰 타격을 입은 이들 지역의 과수 농가를 박찬범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산에서 떠내려온 돌덩이와 나무들이 과수원을 덮쳤습니다.

뿌리째 뽑힌 사과나무는 수십m 떨어진 곳에서 나뒹굴고 있고, 출하를 20여 일 앞둔 사과들은 여기저기 흙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