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노영민·김조원 등 靑참모 6명 사의…"최근 상황에 책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습니다. 현 정부 들어 고위직 참모들의 일괄 사의 표명은 처음인데, 지극히 이례적이고 또 전격적입니다. 청와대는 집단 사의 표명의 이유로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 책임"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최근 상황'이 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부동산 정책 실패 논란과 함께 민심 이반 조짐이 일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청와대에 집을 여러채 가진 주요 참모들이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 지 먼저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