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물 폭탄'에 '지뢰'까지...엎친 데 덮친 철원 마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750mm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극심한 피해를 본 강원도 철원 마을 안에서 접경지에서 밀려온 군사용 지뢰가 발견됐습니다.

'물 폭탄'에 지뢰까지, 설상가상인 상황에 주민들 시름만 깊어갑니다.

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범람한 물이 완전히 빠지는 데만 꼬박 이틀이나 걸린 철원군 이길리 마을.

마을 어귀가 오랜만에 차들로 빽빽이 들어찼습니다.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몰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