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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거제 지심도' 관광지 개발 vs 생존권 위협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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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려 해상 국립공원 안에 있는 지심도 개발을 두고 거제시와 섬 주민들 사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제시가 섬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강제이주를 검토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한려해상 국립공원 끝자락에 자리한 지심도.

훼손되지 않는 자연환경으로 한 해 10만 명이 넘게 찾는 거제의 대표 섬 관광지입니다.

지난 2017년 국방부 땅이던 지심도를 사들인 거제시는 '자연 생태 관광지' 개발 계획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