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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日 '9일 연휴' 앞두고 감염 비상...아베 총리 "여행 캠페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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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462명 신규 확진…코로나 사태 후 세 번째로 많아

日 정부, 2주 전 나흘 연휴 앞두고 '여행지원 캠페인' 시작

日, 최장 9일 연휴 시작…각 지자체, 감염 확산 '비상'

[앵커]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 중인 일본에서는 오늘부터 최장 9일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고향을 찾거나 여행 가는 인파로 감염이 크게 늘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데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여전히 엇박자입니다.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도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1일과 지난달 31일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칩니다.

정확히 2주 전 일본 정부는 나흘 연휴를 앞두고 논란의 '여행 지원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