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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폭격 맞은 듯 무너진 주택들…곡성 산사태 처참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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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동안 280㎜ 넘는 폭우가 쏟아진 전남 곡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4채를 덮쳤습니다. 3명이 숨지고 아직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방당국이 조금 전 구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KBC 최선길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들이 폭격을 맞은 듯 콘크리트 더미만 남긴 채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무너졌습니다.

산에서 떠밀려 내려온 토사가 트럭을 덮쳤고 진흙더미에는 집기들이 나뒹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