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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의암호 참사' 사흘 만에 떠오른 강원 101호…"아우야"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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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정 내부와 주변에 유류품 없어…국과수서 정밀 감식 예정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사흘 만인 8일 경찰관 이모(55) 경위와 춘천시청 이모(32) 주무관이 탔던 경찰정 '강원 101호'가 인양됐다.



경찰정은 파손이 심하지는 않았으나 내부와 주변에서 실종자의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인양작업에 돌입, 주변 나무와 토사 등을 제거하고 땅을 다지는 작업을 한 뒤 크레인 2대의 쇠고리를 경찰정 선수와 선미에 연결해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