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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실종 경찰·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사흘 만에 가족 품으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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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빠진 강변 늪지대 인력 수색…의암댐 하류 2㎞ 지점서 잇따라 발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박영서 기자 =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5명 중 2명이 8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2시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에서 상류로 2㎞ 떨어진 한 사찰 앞 북한강 변에서 경찰관 이모(55)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춘천소방서 소속 대원이 폭이 10여m나 되는 강변 늪지대를 수색하던 중 숨진 이 경위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