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춘천 의암호에서 선박이 뒤집히는 사고가 있었지요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상태였는데,, 오늘 수색 사흘만에 실종자 2명이 안타깝게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수초섬 제작 업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구자형 기자? (네, 춘천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실종자들 어디에서 찾았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후 2시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의 등선폭포 인근 북한강 유역에서 실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지점은 선박 사고 지점과 2km 떨어진 의암댐 하류지역입니다.
수색 사흘만에 추가 발견된 2명은 경찰관 이모 경위와 민간 작업자 김모씨로 확인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 경위는 경찰복을 입고 있었고, 하천 인근 나무를 손으로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간 작업자 김씨는 이 경위가 발견된 곳에서 1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수색당국은 발견지점 인근에서 유류품 등이 발견될 것으로 추정하고 계속 수색 중입니다.
실종자 2명이 발견되면서 실종자 수는 3명으로 줄었습니다.
수색당국은 잠시 뒤 오후 7시 반부터 랜턴을 이용해 남은 실종자를 수색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밤부터 강해질 것으로 보여 향후 수색에 차질도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춘천 사고수습대책본부에서 TV조선 구자형입니다.
구자형 기자(bethe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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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 의암호에서 선박이 뒤집히는 사고가 있었지요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상태였는데,, 오늘 수색 사흘만에 실종자 2명이 안타깝게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수초섬 제작 업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구자형 기자? (네, 춘천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실종자들 어디에서 찾았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후 2시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의 등선폭포 인근 북한강 유역에서 실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