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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폭우로 곳곳서 산사태...인명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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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났습니다.

특히 전남 곡성에서는 토사가 마을을 덮쳐 5명이 숨졌고, 담양에서는 8살 어린이가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대한 흙더미가 마을을 덮쳤습니다.

집은 지붕만 남긴 채 파묻혔고, 토사가 휩쓸고 간 곳은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전남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린 건 저녁 8시 반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