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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남 일 같지 않아" 생업 접고, 헌수건 모아 한걸음에 달려온 이웃들|한민용의 오픈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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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비 피해를 입은 분들은 정말 눈앞이 캄캄할 텐데요. 남 일 같지 않다며 한걸음에 달려와 준 이웃들이 있습니다. 생업을 잠시 접고 일주일째 복구를 돕는 이웃부터 휴가를 반납하고 왔다는 꼬마 아가씨, 또 봉사자들이 쓸 걸레가 부족하다는 소식에 집에서 쓰던 수건을 하나둘 모아 준 이웃들까지.

오픈마이크에서 담아왔습니다.

[기자]

삽으로 흙탕물을 퍼냅니다.

메트리스에 선풍기까지, 진흙을 뒤집어쓴 살림살이가 밖에 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