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제보] 자리 뜨자마자 '바위 습격'…소떼도 '필사의 탈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람도 탈출, 소도 탈출…시청자 제보로 본 수해 현장

<앵커>

오늘(8일)도 많은 시청자들이 제보영상을 보내주셔서 피해 상황을 알리고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제보 영상만 봐도 상황이 심각한 걸 알 수 있는데요, 촬영하실 때도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위험을 직감하고 산 반대쪽으로 내달리자 곧이어 산에서 떠내려온 돌덩이와 나무가 축사를 덮칩니다.

축사 외벽이 찌그러지고, 안에 있던 흑염소 400여 마리가 죽거나 토사에 묻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