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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남부 집중호우에 이틀간 9명 숨지고 이재민 2천36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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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후 전국서 26명 사망·10명 실종…농경지 9천317㏊ 피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수도권·중부지방에 이어 광주·전남 등 남부 지역에도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7∼8일 이틀간 9명이 숨지고 이재민 2천360명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이후 장맛비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모두 3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재민은 5천명에 가까워졌고 농경지 9천300여㏊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