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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담양 500mm 물 폭탄...10년 만에 섬진강 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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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담양 등에 이틀 동안 최대 5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섬진강이 10년 만에 범람했습니다.

영산강과 만경강도 수위가 상승하면서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에서 내려다본 담양읍.

집집마다 지붕만 겨우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대가 낮은 농경지는 강으로, 사람이 다니던 도로는 물길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