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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보트 타고 생사를 건 피난길...대피하던 어린이 급류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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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은 보트까지 동원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빠른 물살과 차오르는 물을 피해 아슬아슬 발걸음을 뗐지만, 대피하던 어린이가 마을을 덮친 급류에 휩쓸려 숨지기도 했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물에 잠겨 버린 마을을 빠져나가기 위한 생사를 건 피난길.

구명조끼에 보트까지 동원해 물길을 가로지릅니다.

폭우 속에 뜬눈으로 밤을 보낸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