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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레바논 대폭발 사고 "외부 공격 가능성 조사"..."사고 위험성 수차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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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폭발, 외부 공격 가능성 배제 안 해"

레바논 대통령, '국제 조사단' 구성 요구 거부

AP "지난 6년간 10차례 이상 위험성 경고 보고"

"세관에서 6차례 위험성 보고 했지만 답변 없어"

"올해 초 보안 당국도 위험성 관련 보고서 작성"

[앵커]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대폭발 사고와 관련해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로켓이나 폭탄 등 외부 공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 6년간 최소 10차례 이상 폭발 위험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레바논 정부의 태만과 부패가 이번 참사를 이끌었다는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폭발 원인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로켓이나 폭탄 등 외부 공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