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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LA시 "방역 지침 무시 파티 땐 전기와 수도 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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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대규모 파티를 여는 일이 이어지자 LA 시장이 경고장을 꺼내 들었습니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현지 시각 7일 LA 주민들이 코로나19 방역을 무시하고 대규모 파티를 열다가 단속에 걸리면 해당 주택과 시설 등에 수도와 전력 공급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가세티 시장은 성명에서 "최근 들어 대규모 파티가 단기 임대용 주택에서 열리고 있다"며 "모든 나이트클럽과 바는 이미 문을 닫았지만, 베벌리힐스 주택가에선 대형 하우스 파티가 열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