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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례 없는 수준"…역대급 검거한 고려인 '37 vs 26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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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된 피의자만 총 63명…외국인 범죄 대책 마련 지적도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야밤에 도심 한가운데에서 외국인들이 패싸움을 벌인 '고려인 난투극'은 단일 폭력 사건으로 전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피의자들이 연루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국내 조직폭력배와 달리 집단화한 외국인 범죄는 감시·관리가 힘들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소련 국가 출신 고려인과 귀화한 한국 국적 등 23명을 구속하고 4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