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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카슈미르, 문 닫은 학교...야외 교실로 꿈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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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히말라야 산맥 서쪽 끝자락에 있는 인도령 카슈미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몇 달째 학교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인터넷 환경으로 온라인 수업도 난관에 부딪히자 드넓은 자연에서 대안을 찾았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발 천5백여 미터 높이에 있는 인도령 카슈미르의 주도 스리나가르,

학생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하나둘 언덕을 오릅니다.

어렵게 문을 연 야외 교실에서 수학 수업을 받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