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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부유물 많아 "힘들다"던 실종자…폭우에도 쉼 없이 일하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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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악천후에도 부유물 수거…수초섬 작업 지시 있었다" 주장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기간제 근로자의 가족이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날에도 하루도 쉼 없이 일했고, 선박 전복 사고 당일에도 분명히 누군가 수초섬 고정작업 지원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9일 실종된 기간제 근로자 A(57)씨의 가족에 따르면 A씨는 7월 초 업무를 시작한 이후 주말을 제외한 날마다 의암호 일대 부유물을 수거하는 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