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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물난리' 제천시 호우경보 발령에 위험지역 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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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피해 조사·복구 활동 총력…수재의연금도 모금

(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충북 제천시가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긴장의 고삐를 죄고 있다.

제천시는 또다시 중부권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휴일인 9일 비상 근무 2단계에 돌입, 수해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대책 회의에서 "산사태·붕괴 우려 지역과 하천, 도로 유실 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저지대 주민 대피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절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